지난 8월 독일,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탑오브유럽이라는

유럽의 꼭대기 융프라우요흐를 방문하였습니다.

서울 날씨가 덥기도 하였고, 특히나 덥기만 하게 아니라 눅눅하고 더운 상태를

벗어나기위해 이런 저런 복잡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일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중 스위스 방문의 주목적은 융프라우를 올라가 보는 목적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완전히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숙박지 예약부터, 비행기 예약, 패스예약 등등을 모두 스스로 준비했기에

준비과정이 조금 힘들기도 했고, 원하는 정보가 없을 때도 있었고

때론 아무리 자세하다 해도 막상 가보지 않은 곳이기에 실제 정보와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

뭐 이 모든 것이 여행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이제 서론은 그만 풀고 융프라우요흐 방문?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또 언제나 가게 될런지 모르기에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제가 놓치고 왔던 것들을 다 놓치지 마시고 가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자 적어봅니다.


융프라우에 오르는 방법


▲ 사진 출처 스위스 관광청(http://www.myswitzerland.co.kr)

융프라우에 오르기 위해서는 클라이넥샤이덱에서 융프라우로 가는 산악열차를 타야합니다. 그럼 일단 클라이넥샤이덱에 가야겠죠. ^^  그런데 이 클라이넥샤이덱을 가는 방법도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요 사진은 인터라켄 지역에서 운행하는 열차마다 거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사진의 좌측 그린데발트나, 우측 라우터부르넨에서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그리고 중앙에 클라이넥샤이덱에서 마직막 열차로 갈아타야합니다.

전용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 181.8CHF 입니다만, 한국에서 판매대행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또한 정상에서 7.5CHF나 하는 컵라면(현재환율 약 8700원)까지 공짜로 드실 수 있습니다. 표는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사진 출처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 홈페이지


이 티켓 구매시 주의하실점이 있습니다. 바로 올라갈때와 내려올때는 다른 방향으로 오셔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인터라켄 Ost-그린데발트-클라이넥샤이덱-융프라우 코스로 올라가셨다면 내려오실때에는 클라이넥샤이덱-라우터브루넨-인터라켄 Ost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특이하죠^^  이 원칙을 잘 지키셔야 추가요금 안무십니다. 반대로도 가능하구요.

하지만 저는 이 티켓을 끊지 않는 바람에 ㅠ.ㅠ 컵라면을 7.5CHF나 내고 먹어야 했지요. 왜냐하면 저는 숙소를 그린데발트지역으로 잡았기에 다시 내려올때도 그린데발트쪽으로 와야하기도 했고 VIP 2일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이 패스의 장점은 융프라우 1회 왕복 포함 2일 동안 인터라켄내의 열차를 무제한 마음껏 이용가능하다는 것과 패스만의 7가지 혜택이 있고, 제 숙박장소가 그린데발트였는데 휘르스트 플라이어와 그린데발트-휘르스트 구간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상 무제한이라곤 하지만 2일동안 그리 많이 쓰게 되진 않지만)

정말 이 패스의 장점은 이 패스의 모든 것을 사용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인터라켄 지역에서의 일정을 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린데발트에 머물렀기 때문에 휘르스트 플라이어도 타보고(짜릿합니다.^^)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도 타고(할인 지정 업체가 있습니다.) 휘르스트에는 곤돌라를 타고 두번 올라가서 한번은 하이킹도 하고
만약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3일 패스를 끊어서 못가본곳 이용하지 못했던 곳도 다 가보고 싶습니다.

여러 여행중에 잠깐 들리신다면 융프라우 티켓을 인터라켄 지역에 오래 머무르신다면 vip 패스를 추천합니다.
겨울 패스도 따로 있으니 스키타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용하겠네요

그리고 하이킹 코스가 정확히 어디까지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타고 올라가는 곳에까지 걸어오시는 건지 하이킹 하시는 분들을 열차에서 자주 창밖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가족단위에 아빠가 아기를 등에 업고 하이킹하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클라이넥샤이덱에서 융프라우로

자 이제 클라이넥샤이덱에서 융프라우로 올라가볼까요^^

융프라우에 올라갈때 제가 탔던 열차 입니다. 처음으로 한국어 안내방송이 나온 열차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는 하는데, 한국어 안내 방송은 여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었던 것 같네요.

이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를 오르는데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융프라우에 오르기전에 터널에서 2번 정차하는데, 2곳에서 모두 내려서 경치를 관람하세요. 터널입니다. 올라가기전에도 몇 번 서긴합니다.

저는 처음에 서길래, 아 여기서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했는데, 알고 봤더니, 2군데에서 5분 정도? 정차하고 유리창으로 된 곳을 통해 융프라우의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있구요.  단 단점은 열차에서 내리는 순간 사람이 많다면 다시 올라탈 때는 서서가야 한다는 사실^^  뭐 그래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눈도장 팡팡 찍고 가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제 Top of Europe 융프라우에 도착합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올라가시기전에 날씨가 좋은 날, 가능하면 일찍 출발하셔서 천천히 많이 보고 쉬고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위스 국기가 펄럭이는 곳에는 직접 나갈 수가 있어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춥습니다.^^ 꼭 잠바는 필수로 들고 가세요. 8월의 스위스는 고산지대라서 시원할 줄 알았지만, 역시 덥습니다. 다만 습기가 없을 뿐 ㅡㅡv 
하지만 융프라우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부니 잠바 정도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밖에 나가셔서 이런 멋진 풍경도 관람하시고 , 멋진 사진도 많이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또 빼먹지 말아야할 중요한 코스가 있습니다.

당시 돈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 타지 못한 눈썰매 ㅠ.ㅠ

스핑크스 전망대에 올라가면 밑에 눈썰매를 타는 곳이 보이는데,

유료일 거라는 생각에 그만 도전해보지도 못했는데 5CHF의 보증금을 맡기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는 거


아 이런 정보를 내려와서야 알게되나니 ㅠ.ㅠ

가시는 분들은 꼭 시원하게 타세요 


마지막 짤방입니다.^^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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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에이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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