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몸이 안좋아서

손수 미역국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맨처음에 만들어봤던 것은 소고기 미역국

인터넷에 있던 각종 레시피를 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아보이더군요.

실제로 해보니 간단하고 나름 재미도 있었고

해서

두번째로 황태미역국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마트에 황태를 사러갔었는데,  강원도 황태라고 파는 것들이 원산지를 보니 러시아산이더군요... 뭐 그래서 그냥 제일 비싼것으로 샀습니다. 황태채 라고 해서 팔더군요.

소고기 미역국에는 육수를 따로 준비하진 않았지만 이번에는 육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육수만들기

육수는 간단하게

육수용 멸치 열댓마리 넣고 물넣고 그냥 끓였습니다.
(지금 한마디 했군요.... 다시마 안넣었어??? ㅡㅡ;네 안넣었네요. 다시마도 넣어주세요) 




2. 황태, 미역 준비하기


황태는 먹기 좋은 정도로 적당하게 잘라서 씻은 다음에, 물에 불려서 줍니다.

자른 미역은 한움큼? 정도 쥐어서 찬물에 씻은 다음에 역시 물에 불려 줍니다.

대충 5분정도?   육수가 어느 정도 우려질 때가 되니, 황태도 물에 불리니 연해지고,

자른 미역은 처음 모습과는 다르게 완연하게 커지더군요



3. 황태와 미역을 참기름 넣고 볶기






참기름을 넣고 황태와 미역을 같이 볶아줍니다.

적당하게 볶다보면 참기름 냄새도 올라오고,  미역줄기의 색깔도 약간씩 변해갑니다.




4. 간 맞추기



이제 미역줄기 색이 변하면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팔팔(미역국의 장점이 계속 끓여도 타질 않더군요)

혹 육수가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은 미역불린 물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셨다가 더 부어주셔도 될듯 합니다. 저도 국물이 더 먹고 싶어서

그렇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펄펄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을 넣어 줍니다. 저는 한 2스푼은 넣어야 적당한 맛이 나더군요. 이건 식성에 따라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완성하고 찍은 사진은 아니고, 어느 정도 먹고나서 찍은 사진이라 좀 별로네요 ..ㅡㅡ;


미역국을 끓여보니 미역국의 장점은 계속 끓여도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국물 좀 많은 게 보다 난 것 같습니다.

만약 세번정도 식사에 먹게 된다면 세번째에는 미역줄기만 먹게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 

가끔식 이런 저런 요리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아에이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