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무언가 잘못되었다(영화후기)
<사진출처-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기대가 많은 영화였다.
등장인물 부터, 감독까지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든 느낌은 크게 두가지
액션씬은 잘 나왔다.
단 개연성이 부족했다.
한석규와 하정우가 안가를 응시하며 새벽을 기다리는 씬에서 웃음이 터졌다.
왜냐
그전까지 "빨갱이" 운운하며 하정우를 죽일 것만 같던 한석규
"전향하겠소" 이후
같이 안가를 응시하며 무언가를 공유하는 듯한 한석규와 하정우
하지만 그 어떤 개연성도 없다. 그 어떤 개연성도
거기서 난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냥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리고 또 안타까웠던 김서형의 분량
영화가 끝나고 아쉬웠던 두 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다.
한석규와 하정우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었던 부분 - 편집
김서형과 이경영의 내연관계 - 편집
마무리 하자면
재밌다. 볼만하다.
하지만 아쉽다. 마치 액션씬만 편집한 하이라이트를 본 기분
뭐 지금 기세라면 흥행은 잘 될것 같고
다음편 블라디보스톡(?)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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